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과 특별한 연을 이어간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잇은 올해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브랜드 대사)로 발탁됐다. 그는 앞으로 루이 비통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영향력을 넓힐 전망이다.

디에잇은 그간 화보 촬영과 쇼 참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루이 비통과 협업하며 남다른 시너지를 자랑해왔다.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 비통 ‘남성복 가을-겨울 2025 쇼’에는 디에잇을 비롯한 세븐틴 멤버 9명이 가창한 신곡 ‘Bad Influence’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쇼에 정식으로 초청돼 온라인으로 런웨이를 지켜봤다.
루이 비통 측은 “음악, 무대를 향한 디에잇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은 우리가 추구하는 장인정신, 지속적 혁신에 대한 진심 어린 열망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라고 전했다.
디에잇은 세븐틴 활동뿐 아니라 개인 앨범과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그의 첫 번째 중국 EP ‘STARDUST’는 현지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앨범(판매액 500만 위안 달성)’ 인증을 받고, 연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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